혼영 자주하면 생기는 일

사이비 글이 올라와서 생각난건데..

혼영하면 사람들이 진짜 말을 많이 걸어요

지각입장을 싫어해서 일찍 도착하는 편인데다가

연달아 자주 봐서 마 뜨는 시간이 있어서

로비에 앉아있으면 꼭 누가 말 시키네요

무리지어있는 사람들보다 편한가?

극장 사운드만으로도 피곤해서 이어폰을 안끼고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보통은 뭐 물어보거나 도와달라는거임

티켓발권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어르신도 많고

상영관 위치 화장실 위치 물어보거나

대학생 같아보이는 사람들도

대행사에서 예매한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물어봐서 놀랐네요

사이비도 있긴 했습니다 ㅎ

매점 쪽에 알바생이 보이는데도 

굳이 낯선 사람 찾아서 물어봐요

요즘 알바들은 발권해달라고 하면 키오스크에서 하라고 하고

질문하면 귀찮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바빠서 그런거겠죠 😑

느낀게 영화관은 어쩌다 한번 오는 곳이라

이용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임

키오스크에서 결제 버벅거리는걸 보는건 일상이네요

더 편한 곳이 되어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