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해주신 무코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원레는 그냥 보려고 하다가 무조건 정주행 하고 보라는 무코님들 조언대로 어제 정주행 마무리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조조 명당자리로 보고왔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흥미도 없었고 뭐 저렇게까지 흥분들 하나 이해 못 했는데.. 막상 정주행 해보니 생각보다 재미 + 감동 + 스토리까지 완벽하네요

그리고 극장판은 정주행 안 하고 서사를 몰랐던 상태로 봤으면 이해 안 가는 부분도 많았을꺼 같고 몰입도도 현저히 떨어질뻔했네요

무엇보다도 MX4D.. 사실 CGV만큼 아니라서 모션, 강도 기대 안 했는데 상상 이상으로 엄청 강하더군요 ㄷㄷ 

특히 입체기동장치 장면에서 모션, 강도가 너무너무 좋았고 왜 입체기동장치 관이라고 했는지, 왜 계속 매진행렬이였는지, 아직도 자리 열어주는지 이해가 가는..

간만에 돈 하나도 안 아까웠고 너무 잼있게 즐기다 왔고 충분히 MX4D로 N차 할만한 대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화특성때문에 그럴지 몰라도, 너무 레전드 모션, 강도라 앞으로 진격거를 넘어설 영화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추후 나올 영화도 이렇게 모션, 강도가 강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안 보신분들은 내리기전에 꼭꼭 정주행하시고(서사가 매우 중요) MX4D로 보세요 진심으로 MX4D로 안 봤으면 인생에서 두고두고 후회할뻔했고 오늘 느꼈던 벅참 평생 기억할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