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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짧은 후기 - 제목 같은 영화

MK2
👀307👍8

파과. 흠집이 난 과일. 이름처럼 영화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보다보면 이 대사가 아쉽고 저 장면이 아쉽고 또 다른 전개가 아쉬운게 보입니다.

그런데 영화라는게 원래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다 말이 안되고 논리적으로 맞지 않잖아요?

그래서 장면 사이사이의 감정적인 부분을 살리고 느낌이 전달되면 그 논리부족이 약해지는 거죠.

연기 좋습니다. 음악 좋습니다. (그런데 엔딩크레딧 음악은 왜 그랬죠?)

잠깐 등장하는 조연, 엑스트라급 배우들도 짱짱하네요.

액션 장면이나 화면도 인상적인 부분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보면서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후반은 좀 아쉬웠지만요.

그래요. 오랜만에 5점 만점을 매길 영화가 등장했네요.

소재부터 흔치 않았고 주연배우의 매력과 연기가 반 이상을 차지하네요.

좋아요.

 

댓글6
옵대장디각하
옵대장디각하·2025.05.04 10:31

2차때 엔딩곡 가사 들으며 울었어요ㅠㅠ

https://m.youtube.com/watch?v=Gy-JRlSf5PM

IMG_0587.jpeg

@옵대장디각하에게 보내는 답글
MK2
MK2·2025.05.04 11:02

아 그랬군요. 전 그 노래가 영화에 쓰인 전반적인 음악의 결과 사뭇 다르게 느껴졌어요. 가사보다는 멜로디, 작곡 쪽이 아쉬웠어요.

@MK2에게 보내는 답글
옵대장디각하
옵대장디각하·2025.05.04 11:25

결이 다른 건 맞는 것 같아요.겉으로는 화내고 할퀴며 내내 속으로만 삼켰던 투우의 조각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읊조리는듯한 노래니까요.

@옵대장디각하에게 보내는 답글
evergreen
evergreen·2025.05.04 14:52

이번주에 너무 바빴어서 아직 못 본 영화들도 많은데 파과만 2회차를 했네요. 특히 이 엔딩곡에 완전 꽂혔다는.. ㅎㅎ
뮤비 보니 하... 역시 좋군요

@evergreen에게 보내는 답글
시아
시아·2025.05.04 15:15

뮤비 보고 왔는데 어쩌면 그렇게도 주옥같은 컷신들을 골라서 삽입했는지, 노래 들으면서 컷신 전후를 회상하는 것만으로도 미니 N차 뚝딱 하는 느낌이에요.

@옵대장디각하에게 보내는 답글
시아
시아·2025.05.05 04:37

엔딩곡 자체가 투우 시점 서사의 완성이라는 느낌이라서, 투우 시점으로 쭉 따라왔을 때 엔딩곡 들으면서 롤 배경으로 뜨는 노트들 보고 있으면 감정이 북받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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