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릿트레인 시사
- 데이빗리치 팬이기도 하고 빵형의 최근 필모가 심상치않아서 개봉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작품.
- 결론적으론 킬링타임으로는 좋은 영화지만 생각보다 꽤 지루합니다. 편집을 좀 더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속도감 측면에선 아쉽습니당 (하지만 요 근래 가장 기억에남는 쿠키영상이었던것 같음. 쿠키1개)
- 되게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는데 예전 최동훈 감독 캐릭터들처럼 캐릭터들이 되게 잘 살아있어요.
- 또 OST가 많이 나오진 않지만 적당히 되게 좋았던것같아요. OST 찾아들을 것 같아요. 거의 할리퀸 원톱 영화 다음으로 외화보다가 OST에 취함
- 동양(일본로케/주제의식도 좀 동양식) × 서양배우 조합으로 조합은 되게 신선합니다. 미국이 1도 안나오는 미국 영화라 참신. (광복절 다음날 일본 배경 영화를 보니 괜시리 죄스러운 느낌, 그러나 일본 까는 말들이 종종들려요) 데드풀때 부터 감독이 동양을 되게 좋아하는 듯 했는데 이번에 다 갈아넣은 것 같은 느낌.
- 미쿡식 유머라 100% 이해하긴 어렵지만 실소 터지는 장면이나 슬랩스틱부분이 많습니다. 좀 브래드피트가 많---이 내려놓고 찍은느낌. 그리고 배우 한명 억양이 진짜진짜 특이해서 신기함 ㅋㅋㅋ
- 데드풀 감독인거 감안하고 보면 이해할만 하지만 또 엄청 잔인합니다. 유혈이 낭자하는 영화. 전 어느정도 각오하고 봐서 좋았습니다.
- 또 최고로 좋았던 CG. 전 막눈이라 어색함 없이 봤습니다 ㅋㅋ
한줄평이라고 하면, 영화관에서 볼만하고, VOD로 본다면...
4K로 한번 보고 두번은 안봐도 될 것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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