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딱 개봉 역순으로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ㅋㅋ
헌트>한산>비상선언>외계인 이렇게요...
특히 헌트는 왜 그렇게 다들 재밌다고 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강강강강인데 생각보다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고 대사 몇줄 못들은거 빼면 매우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특히 이건 좀 사소하지만... 비상선언과 비교해서 좀 인상깊었던게 ㅋㅋㅋ 비상선언은 외국인 임원하고 전도연님하고 대화할때 전도연님이 영어를 쓰시잖아요, 근데 헌트에선 미국쪽 인사가 한국어를 쓰는게 좋았어요.. 의외로 대사도 잘 들렸구요.. 분명히 배경이 한국인데 외국인이 당연한듯이 영어를 쓰고 거기에 또 영어로 응수하는걸 당당하게(?) 보여주는 연출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ㅠㅠ(한국에 왔으면 한국어를 배우려는 노력쯤은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좋았네요. 특히 헌트 그 장면에서 xxx배우님이 어설프게 영어 했다가는 순식간에 분위기가 깨질 수 있는 시점이어서 더 좋았던거같아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