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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5 16:11

평론가의 종말이 왔다고 봅니다.

주윤발
👀549👍4

저는 고름이 터질 것이 터졌다고 봅니다.

 

일단 일부 고랩 회원들과 운영진이 친목질을 하면서 내로남불로 운영했다는 것도 이미 나가리인 것이고

 

사내 놈들끼리 음담패설을 했다는 것도 얼마나 내부에서 관리가 허술했으면 그걸 다 외부에 뽀록났답니까?

 

(저는 진지하게 친목질 내부에도 파벌이 있을 거고, 거기에서 흘려진 거라고 강하게 의심합니다)

 

더더욱이 정말 실망하고 화가 났던 건

 

그래도 평론가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이

 

지금껏 배급사들한테 돈을 받고 바이럴을 해왔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린가 싶습니다.

 

굿즈 는 할 수 있죠. 그래요 시사회 협찬은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걸로 돈을 받고, 좋은 후기만 쓰는 건 반칙이죠. 

 

평론가라는 이름을 달고 싶으면, 아무리 돈을 준다고 해도 영화의 나쁜 점은 나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평론가죠.

 

물론 , 다른 사이트의 공격이나 역공이다 하겠지만 

 

그딴 건 핑계도 안됩니다.

 

지금까지 배급사 홍보사한테 굿즈나 시사회명목으로  뒤에서 챙기면서

 

평론가라는 공신력을 내세웠다는 건 가요?

 

수많은 영화 팬들이, 영화 매니아들이

 

평론가들의 말을 듣고 자기 주관이나 관람 선택권마저 흔들렸을 거 아닙니까

 

이게 지금 영화계니까 스캔들이지, 국회였으면 X언유착이라는 겁니다. 그 분이 공무원이었으면 국정감사에 나올 일이죠.

 

저는, 아니 영화 좀 알고 영화 좀 한다는 사람들 말들이 그래요

 

XX리 는 망해야 된다고.

 

왜 그딴 말이 나왔겠습니까. 

 

자칭 영화계기자다, 영화잡지사다, 영화 평론가다 그러면서

 

오히려 관계자들하고 정치적인 관계를 엮고 친목하는 것에만 급급한 거 아닙니까?

 

이익관계 구축하고 노렸던 거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잡지나 평론가의 추천을 패스하고

 

하꼬 유튜버의 후기를 더 신뢰하는 상황이 오는 거 아닙니까?

 

이제는 별점이 좀 높아도 영화가 좋은가 가 아니라, "쟤들은 돈을 줬나? 아니면 피디나 감독이랑 친한가?" 

 

같은 말도 안 되는 상상만 나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완전 변질된 한국현대미술계의 계보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죠.

 

적폐가 다른 게 적폐가 아니라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결국엔 적폐입니다.

 

그리고 맵고 쓴 소리 하면 귀막고 강퇴하고, 우르르 편끼리 달려가서 묻어버리고. 뭣들 하는 꼬라지 랍니까 나이들 먹고.

 

무코는 부디 번창하고 운영자께서 관리를 잘 하시어서

 

쓴소리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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