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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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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다른 분들과 함께 넘어왔습니다.
다시 정보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니 마냥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합니다. 따뜻하고 서로 배려했던 때가 그립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서 오히려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기도 했구요. 너무 크게 데인 탓인지 아니면 지금에서야 제가 알아차린건지 모르겠지만 긴 꿈에서 깨어난 느낌이네요. 오히려 지금이라도 알게된 것이 행운 아닐까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당분간은 전 직접적인 활동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글이 될 수도 있구요. 그동안 타사이트에서 늘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정보와 리뷰들을 올려주시고 따뜻하셨던 "실제로 수고하신 분들"은 지금 어떤 감정일지 상상도 안되네요. 직접적인 활동은 없겠지만 늘 글들을 보면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언젠가는 여기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행복한 영화생활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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