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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블러드라인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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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25주년이면서 5편 이후로 14년만에 극장에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시리즈를 안보셔도 하드고어류 장르들을 대충 보신다면 충분히 즐기실수 있어서 시리즈물임에도 진입장벽은 낮습니다만 시리즈를 본 관객이라면 지나칠수없는 이스터에그들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사신과도 같았던 블러드워스 역을 맡은 토니 토드의 의미심장한 대사들과 이 영화의 정체성을 동시에 일깨워줍니다.
아무리 같은 패턴에 갇힌 시리즈라도 이번에는 적당한 스토리와 창의적인 죽음씬들이 유동적으로 엮이면서 데스티네이션식 서스펜스가 러닝타임 내내 휘몰아치기 때문에 결코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가족은 선택으로 가지는 것이 아니고 운명으로 받아들일수밖에 없다는 것과 죽음의 운명을 거스를순 없다는 초자연적인 공포를 접목시킨 아이디어를 잘 연출시켜놨습니다.
매번 이 시리즈의 메인 스테이지가 스케일이 큰데 이번에도 그 기대를 충족시키는 스펙터클과 훌륭한 죽음 설계가 스크린을 뚫고 나와서 오프닝 20분만으로도 돈값을 하고도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잔인한 수위는 4,5편 보다는 덜했는데 서스펜스가 정교하게 연출되다 보니까 충분히 만족스러웠는데 혹시라도 잔인한걸 아예 못보시는 분이면 오프닝부터 큰일납니다.
IMAX 촬영작에다 시리즈 최고작이라 생각하는데 한국은 그냥 버리는 카드로 써서 많이 화나긴하네요 교차라도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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