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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상가 건너인데 cgv서 한 15분 걸어야하는데 생각보다 맛나네요?
특히 빵이 바게트 식감같이 바삭거리는데 프레스기(?)로 1분 50초 눌러줘서 그런지 각 종 프차 카페서 데워주던 파니니랑은 맛 차이가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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