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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 회고록>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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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모션 클레이 애니메이션들은 볼 때마다 제작기법의 노고에 감탄만 나오는데 이번 영화는 그 특유의 따스한 감성에 마치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분위기를 얹은 듯한 좀더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이 영화감독인 애덤 엘리어트 작품은 이번이 처음)
아웃사이더적 캐릭터들의 다소 무겁고 우울한 스토리에 살짝 코믹과 희망을 섞고 종국엔 묵직한 힐링을 선사하는데 (특히 핑키 없었으면 어쩔뻔~ㅋ)
요즘 새로운 시도를 꿈꾸게 된 제 상황과 희한하게도 맞물려서 이 애니를 접하게 된 게 참 신기하게 느껴졌고 더 와닿는 대사들이었어요.
이 영화도 꽤 좋은 작품이었지만 개인적으론 과학적 사실까지도 녹여내면서 감동의 진폭이 컸던 <플로우>가 더 좋아서 이번 아카데미 장편애니상 선택은 인정이다 싶기도 했네요.
관람일 : 2025년 5월 6일 (☆3 /5)
(증정받은 이 포스터도 나름 의미있지만 전 둘이 있는 포스터가 여러모로 더 맘에 드네요ㅋ)
무코 숏드라마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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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은 바다에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