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논란때 탈퇴했던 tae_Dog 입니다.

당시에 떠나면서 참 씁쓸했습니다...
많은 비난의 덧글을 읽으면서 속도 상했지만
저의 글 솜씨가 부족해서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제가 무엇보다 속상했던것은
운영진 중 한분이
"무슨 억한심정으로 이런 글을 썼는지 모르겠고,
잘 떠났고, 다시오지 말라고" 했었죠.
이때 참 마음이 그랬습니다.
제가 사고를 쳐서 정지를 당한것도 아니었고...
운영주체로서 객관적이지 못한 운영.
저때 예를 외계+인 으로 한정 하였지만.
그외의 작품들도 운영진의 눈밖에 나면 원색적인
비난글 까지 공지글로 올라갔었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이런식으로는...
제가 못버티겠다 였습니다...
회원님들간의 호불호 글은 너무도 좋죠.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과거 제가 익무에서
좋아했던 부분이 바로 그것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운영진이 주측이 되어 여론을 만들어가는것은
굉장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저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글을 썼지만...
운영진의 비난을 받게 되었죠...
여튼 속상하게 나갔지만 건승하길 바랐습니다.
규모도 점점 커져가는 시기에 탈퇴를 했고,
점점 발전하고 좋아 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 일이 터지고....
해당 글들을 모아 읽다보니....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동안 큰 행사도 많이하고... 거의 정점을 찍을 무렵에
이 사단이 났네요......
참으로 넋두리가 길었네요....
결론은 너무도 빈갑습니다.
예전 만큼 활동할지는 모르겠지만.
회원님들이 영화를 사랑하시는 열정 너무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비코리아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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