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익명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니면 코드 부여?

나눔이나 건의 같이 특정해야 하는 게시판을 빼고 영화톡톡이나 도란도란 등 다른 게시판들은 아예 익명으로 표시되게 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해요. 네임드화도 막고 혹시 모를 친목도 막을 수 있고요. 단, 회원가입은 한 상태에서 표시만 익명으로 되게끔요. 스포나 어그로 등 분란이 일어나면 운영자분이 처리할 때 구분이 가야하니... 비회원+익명으로 가면 다른 사이트처럼 분탕질이 많아질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수많을 글들 중에서 제목이 눈에 꽂히는게 아니라면 익숙한 닉에 손이 먼저 가는게 맞는지라... 단점이라면 자기가 자신임을 못드러내는..게 있긴 한데 아예 익명이 더 장점일지 지금처럼 레벨은 안보이지만 닉은 있는 상태가 장점일지 의논이 필요해 보이네요. 

아니면 아예 '익명'으로 하면 누가 누군지 전혀 구분이 안가니 1시간이나 30분 등 특정 시간 간격으로 코드를 부여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코드가 바뀌지 않는 시간 내에 글이나 댓글을 여러개 쓰면 같은 글쓴이, 댓쓴이 인지 알 수 있게끔요. 시간이 지나면 다른 코드로 바뀌어 버리니 친목 위험은 현저히 낮아질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