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동안 본 영화/시리즈들

시리즈1부터 최애 넷플 시리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이 너무 좋아서 2, 3은 아쉬웠지만 4는 전 시즌의 아쉬움을 넘기에 충분했어요.
베크나 최애합니다 :D
화제작인데 조금 늦게 봤습니다. 촌스러운 외계인 디자인과 캐릭터들의 조합이 웃기긴 했지만(안좋은 의미로 웃긴..) 어떤 장르의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는 이해가 잘 되었어요. 프로덕션 전체적으로 잘 못만든 것들이 많지만 스토리와 구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재미도에 있어서도 저는 중간 정도였어요.
감독의 전작들 밀도가 좋았으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취향의 작품들은 아니었습니다. 여운을 남기고 싶어하는 영화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요. 그런데 이 감독님이 재난블록버스터를 하신다길래 관심을 가졌고 영화를 봤습니다.
이전 작품들은 개인적은 취향으로 선호하지 않았다면 이번 영화는 상업영화로서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 재미로는 초반 40분? 까지가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굉장히 뛰어나게 잘만든 오락영화다. 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각본도 연출도 전작보다 낫게 느껴졌습니다.
노량도 기대됩니다.
조금 지루하게 봤습니다. 이 영화와 관련된 작품들을 재미있게 보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1편을 안보고 봐서 초반은 다소 오글거리게 느꼈습니다만 중반 부터 자세 바로 하고 봤습니다.
보고 나서 1편을 봤는데 그닥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2편이 1편을 이렇게 완성시킬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본 친구가 '이 영화는 상업영화 교본같아'라고 했는데 공감했습니다.
정보없이 넷플 상위권에 있어서 봤습니다. 보고나서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쾌하고 웅장하고 웃기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문제는 CG퀄이 아니야. 중요한 건 이야기와 연출이야"
개인적으로 올해 봤던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던 작품입니다.
무코 숏드라마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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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코 사람들이 전부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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