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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본 <아멜리에> 노스포 후기

조세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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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방식으로 놓는 징검다리와 사랑의 몽타주.

 

영화 전체의 분위기도 그렇고,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그렇고 여러 모로 샷과 샷을 연결해 새로운 의미를 형성하는 몽타주 같은 영화입니다.

 

‘계획적’이면서도 ‘운명적’이라는 상충하는 두 수식어가 공존 가능한 독특한 감성의 영화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3년 반 전, 영화를 막 좋아하기 시작할 때쯤

 

<아멜리에>라는 처음 듣는 프랑스 영화를 재개봉한대서 봤습니다.

 

웬만한 영화는 좀 졸아도 큰 틀은 이해가 되는데,

 

이 영화는 중간중간 졸다가 후반부에 깼더니 하나도 이해가 안 됐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 다시 보니 한 번 놓치면 따라가기 힘들 영화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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