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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최근 상영작 다수 엄마와 함께한 연휴 영화(feat.마미 영화평)

👀170👍3
행벅한(?) 연휴동안 영화 나름(?) 열심히 보았습니다.
엄마가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영화제도 가시고 토론 모임도 가시고
영화도 보셨는데 요즘은 좀 뜸하셔서
함께 열심히 뛰어 보았습니다.
해피앤드: 생각보다 괜찮았음, 아이들이 교장실에서 시위를 하고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는게 인상적이었고 권위적이지만 그래도 타협을 하는 일본 학교 모습과
재일 교포들의 한을 녹여낸 영화라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다 하셨습니다.
마리아: 상을 못타서 왜 못탔을까 싶었는데(마리아가 아카데미에 올라갔나봐요
시상엔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네요), 졸리가 최대한 잘 표현했으나
그래도 독보적인 마리아 칼라스를 더빙하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어색은 하셨다고,
그러나 그래도 충분히 잘 표현해 낸 거 같아 재미있게 보셨다고 합니다.
썬더볼츠*: 마블 영화치고는 그래도 삶에 공허함과 외로움을 견뎌내는(?)
서사를 잘 표현한 거 같아서 가볍게 보기도 괜찮았고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셨다 하셨습니당
야당: 정치 영화인 줄 알고 보기 싫다고 하시다가(정치류 안좋아하심)
그거 아니라고 하니 보시긴 하셨는데 이런류(폭력 난무(?))는
별로 안좋아하셔서 평을 안하셨습니다 ㅎㅎㅎ
달팽이의 회고록: 외로움을 잘 표현했고 그걸 이겨내는 한 사람의 삶에 대한
따뜻한 고찰이 아름다웠고 결말도 좋았지만 사알짝 졸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무코 숏드라마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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