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아쉬운 점이 아예 없는 작품은 아니나, 페이즈 4~5중에서 스파3, 가오갤3 다음으로 좋았으며, 판타스틱4 엄청 기대중!
옛날의 위상은 다 어디가고 나락가기 직전, 아니 이미 나락가고도 남은 마블. 이 영화는 마블의 구세주는 아닐지라도 캡아4가 우리 마블 정상운영합니다였다면, 이번 썬더볼츠*는 우리 마블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저희 잘만든 거 보셨죠? 뽀록이 아닌 실력이란 걸 보여드리겠습니다를 보여준 느낌? 일단 좋았던 점이 많아서 적기 귀찮아서(?) 아쉬운 점만 적겠습니다 일단
1.뭔가 빡!이 없어요 마블 특유의 뽕차르고 이야~하고 전율오르는 그런 장면이 없습니다.
2.조금 유치하거나 띠용?할만한 부분들이 있어요 빠르게 넘어가서 다행이지만 조금 거슬리긴 해요 예민하신 분들은.
3.1번과 연결되는데 마블 느낌이 잘 안나요. 진짜 A24 느낌 납니다. 음악부터 해서 연출도 그렇고 이야기의 전개도 마블스럽지 않아요. 스포?인가 예고편에 나왔던 테스크마스터, 짭캡틴(이름 기억 안남), 고스트, 옐레나, 밥이 처음 만나는 곳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한 러닝타임의 절반을 거기서 쓰는 거 같애요
4.이 작품은 서사와 관계가 중요한데 잘만든 부분은 잘만들었는데 조금 애매한 부분은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공감까진 안가는 느낌? 약간 설득력이 아주 아주 조금 부족하다?
5.보통 후반부에 카타르시스, 클라이맥스, 액션씬 파앙파앙 터지고 그러는데 이 작품은 이야기를 매듭짓기 위해 그동안 마블에서 해왔던 것과는 다른 결로 갑니다 그래서 완성도적인 면으론 좋지만, 마블적인 면(?)은 부족해요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는 게 조금 아쉽다?
6.진입장벽이 생각보다는 낮으나, 블랙위도우, 팔콘과 윈터솔져, 캡아4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간없거나 내가 왜 봐야 하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22분짜리 설명 영상 있는데 그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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