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22:40분 노원 롯데시네마에서 드래곤 길들이기를 아내와 관람했습니다
맨 뒷줄에 앉은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들이 4-5명 앉아있었는데 오프닝 타이틀 시작 될 때 까지도 떠들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대사 따라하기, 한명이 억! 억! 소리지르고 옆에선 키득거리고.. 자기들 끼리 떠들고 앞 줄 의자를 툭툭 치는건지 흔드는건지 충격 느껴지고 ㅠㅠ 대환장이었네요 심지어 영화 끝날 때까지 그러더군요
결국 끝나고 한 분이 그쪽으로 가셔서 뭐라해주신 것 같은데 저희 포함해서 20명은 관람한 것 같은데 그들 때문에 다들 좋은 시간은 못보냈을 것 같습니다
영화관 적지 않게 다녀보며 폰보는분, 통화하는분 기타등등 다 겪어봤지만 이번이 최악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영화 자체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았지만 집중이 안되어 재관람이 필요할 것 같네요🤣
미성년자 22시 이후 예매는 제한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심각하게 건의 고민해봅니다🥲 사람 적고 조용해서 심야영화를 좋아하는데 주말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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