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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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는 일단 작품의 메시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렇게 디즈니플러스라는 상업채널에서 11부나 하는 긴 시리즈를 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텐데. .지난주까지만 해도 LA컨피덴셜인 줄 알았는데 ..약간 일본영화 고백 느낌이 나게 마무리가 되더라구요. 좋은 대사와 함께..사람은 왜 사람을 죽여서 사람 살 곳을 만드냐는..신동아라는 이름이 아마 신용산이었겠죠..이정도면 정치적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그저 용산참사를 기억하는 무기력한 소시민으로써 씁슬하게 글만 남겨요..
2. 역으로 김전일과 김전일 여자친구처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귀여움을 뽐내던 두 주인공은 무너졌습니다. 만약 이 작품의 메시지가 김전일에서 나오듯 가짜 사연이면 추리에 방점을 둘텐데..메시지가 현실에 기반을 두니 너무 무거워졌어요..박규영 배우는 고백의 여주인공처럼 처연하지만 강렬하게 자기 포션을 가져갔는데 퍼즐 연쇄살인사건 자체는 애매모호하게 되버린 거 같아요
3. 그래서 차라리 비기닝이라고 치고 이 두 커플이 다음 시즌에는 더 발랄하게 치고 나갔으면 좋겠어요..파란색 퍼즐로 떡밥을 던졌으니..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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