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얘기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굿즈 카테고리에 쓰는 거니 굿즈에 대한 이야기만 써보겠습니다.
이번에 드래곤 길들이기가 아이맥스 포맷으로 나오면서 아이맥스로 보려고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광주광역시에 거주중이라 아이맥스를 보기 위해 CGV 순천신대 지점을 방문하려고 했습니다.
전주효자의 화면 크기가 더 크긴 하지만,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영화관이라는 장점이 커서요.(아이맥스 레이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당연히 받을 수 있을 줄 알았던 TTT 증정 대상 영화관에 순천신대 글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체 이게 말이 되는가 싶습니다. 아이맥스 포스터와 TTT를 동시에 받을 수 없다뇨? 아이맥스 상영관이 있으면 플래그십 지점이라는 것 아닌가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아이맥스 포스터 증정 대상 지점 중에 TTT를 못 받는 지점이 있나 찾아봤습니다.
비교해보면 압구정이랑, 순천신대 두 군데만 TTT를 증정하지 않더군요.
그런데 압구정은 생긴게 괴랄하게 생기기도 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알고있고 서울권이기 때문에 주변에 널려있는 아이맥스 지점에 가서 받으면 그만이지만, 광주전남권에 딱 하나 있는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TTT를 지급하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투슬리스 MD 상품 판매 지역을 살펴보아도
전라권에서 딱 4곳만 판매하네요. 그마저도 전남은 0곳입니다.
이런저런 영화 굿즈 증정 대상에서 전라권이 빠진 것은 그래.. 관람객수가 별로 나오지 않으니 그럴 수 있겠다 생각하며 넘겼지만(그럼에도 1주차부터 증정하지 않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아이맥스 상영을 하는 지점에서 TTT를 주지 않는 건 개인적으로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아이맥스 포맷이 있지도 않은 릴로&스티치와 소주전쟁 TTT는 순천신대 지점에서 증정했었습니다.
대체 광주.전라권은 왜이리 자주 굿즈 증정 대상에서 빠지는 걸까요. 관객수가 적어서?
제 생각으로도 순천신대 지점이 아이맥스 관람객 수가 정말 안나온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광주터미널 아이맥스 없어진다 하니까 부랴부랴 아파트 6단지를 위한 지점에 아이맥스를 넣고 관객수 안나온다고 TTT 안주는 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한편으론 이런 지점에도 아이맥스를 넣어주는데 왜 영사 장비도 모두 달려있는 광주상무 3관에 스크린엑스 상영을 안하는 건지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아무튼 TTT와 투슬리스 MD 키링을 위해 광주에서 한 번 더 영화를 봐야한다니 정말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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