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속 열람 하시겠습니까?
이젠 더이상 안나올듯해서 올려봅니다.
스엑 포스터를 드래곤 개봉전 오늘 마지막으로 볼려고했는데... 하는데가 없네요. ㅠ
어제도 한두개씩 하길래 방심히다기 당했습니다. 어제도 상영하길래 사운드 좋은 용스엑으로 볼까했는데 아쉽네요.
이 중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포스터는..
약간의 형압이 있는 근본 메인(롯시) 포스터가 제일 좋구요..
그리고 아맥이든 돌비든 크게 무늬 들어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번 돌비는 뭔가 쌍둥이 형제가 연결된듯해 좋아보여 좋네요.
그럼 2번째보고 적어뒀던 감상평도 겸사겸사 올려욤. 총 4번 관람. (스포 있어요~)
씨너스: 죄인들
★★★★☆
이런 조합의 영화가 있었나 싶다.
호러 + 뮤직 + 한(흑인) ...
이 세 조합이 영화를 그냥 즐기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꽤 긴 여운을 준다.
특히 한국에만 있는 단어, '한'이라는 개념이 유일하게 쓰일 수 있는 곳이 노예제도가 있던 미국의 흑인 사회가 아닐까한다.
그게 그들의 음악과 결합되 내는 소울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았다. ㅎ
특히 그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새미의 노래가 울려퍼질때 과거와 미래가 합쳐져 울리는 음악은 정말 어메이징하다. (+☆)
(이하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념하세요~)
용아맥이랑 목동 돌비 애트모스로 두번 봤는데,
뭔가 사운드가 더 좋은 곳에서 보고 싶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영화다.
앞서 밝힌 클럽에서의 음악도 어메이징하지만,
주요 장면장면에서 흐르는 음악이 너무 좋다.
주인공이 전처를 만나 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 재회하며 몸을 썪는 장면에서 이렇게 멋진 음악이 나오면 반칙인듯 ㅋㅋ
그리고 클럽 댄스신과 뱀파이어 댄스신도 좋지만..
또한 새미가 차를타고 목화밭을 가로지르며 기타치며 연주하는 장면도 꽤 인상적인데,
그의 목소리가 어쩌면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를 약간 닮아서기도하고.. 엘비스 또한 그의 베이스가 흑인 소울에 있다는건 영화를 본 사람은 알기에 이 캐스팅은 정말 대단한듯.
(자막 끝나고 한곡 더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ㅋ)
그리고 호러 부문에서 이야기도 흥미로운데..
(어쩌면 호러영화라 생각하고 갔다면 살짝 분량이 적어 아쉬울지도 ㅋ)
어쩌면 오래전 미국 이민으로 침투했다(?)는 이 뱀파이어 베이스는 2편이 결정된 지금 잠시 나온 퇴마사 인디언들과 꽤 훌륭하게 써먹힐지도~
주인공 마이클 B 조던,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그 시리즈는 못봤지만 여기서 왜이리 멋진건지..
쌍둥이 1인 2역을 감독이 티안나게 엄청 공들여 찍은것도 있지만, 배우 자체가 너무 잘 소화해 내는데 이 영화부터 완전 팬이 되었다거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엔 닮은 두명인줄.. 너무 내내 어두워서 ㅎ;;)
영화의 이야기가 다 끝나고 불이 켜지기전 나온 첫번째 쿠키에서의 새미 대사는 참 인상적인데,
1930년대 살았던 흑인들의 그 한이 고스란히 느껴지면서도 나 또한 늙어 그런지 요즘 웬지 더 동조되는 낭만이었던듯.
아무튼 한동안은 모든 포스터를 모을 정도로 씨너스 앓이를 할듯 보인다. ㅠㅠ
P.S.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건 엔딩 첫 쿠키에 다시 언급되 더 좋았는데, 이 목화밭의 정경과 어우러지는 노래 파트는 아이맥스를 추천한다.
그 온 스크린을 채운 목화밭의 장면은 왜이리 내내 잊혀지지 않는지 모르겠다.
<그린북>에서도 목화밭 일하는 흑인과 차를 타고가는 흑인 대비가 멋졌는데 여기도 못지않은 장면임에 틀림없다.
#영화포스터 #A3포스터 #영화평 #씨너스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