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오픈한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을 다녀왔습니다. 이미 상세한 후기를 다른 무코님이 올리셨고 또 다른 무코님들 중에도 다녀오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했습니다.
다만 제가 보면서 느낀게 휠체어 이동하기가 꽤 좋은 영화관 같았습니다. 저나 가족은 해당이 안되지만 그래도 영화 보면서 배리어프리 신경 쓰지 않는 곳들 참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여기 좋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영화관 로비(3층)와 상영관(4층)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지하철의 경우 구의역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한개층 내려와서 3번출구로 이동합니다. 연결된 통로로 이스트폴 건물로 이동해서 저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이동가능합니다.
상영관 입구쪽에도 따로 계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맨 뒷자리에 장애인석을 배치해서 화면을 올려다 보지 않아도 되고 옆자리에 휠체어를 두고 비장애인분과 함께 영화를 볼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에서는 특이하게 수도꼭지에 지문 울퉁불퉁한걸 달아놨더라고요. 다만 4층 상영관 사이에 있는 화장실은 규모가 작고 3층 로비에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들이 쓸 수 있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다른 영화관들도 신경 써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