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아동용 애니메이션에도 소음에 불편하신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극장에서 1시간동안 애들을 조용히 시킬 자신이 없어서 조카 만나면 OTT로 보여주곤 했어요.
근데 이번 알사탕은 광고시간빼고 20분이기도 하고
알사탕자체가 유아동들에게 유명한 그림책이라 극장에 가족단위로 많이 왔더라구요.
저는 극장이 존재해야하는 이유 중에 많은 관객들과 감정을 교류할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댕댕이보며 다른 아이들과 함께 좋아하는 모습보니 참 좋았네요
이런 반응이 아이의 시선에서 소통과 교류를 보는 영화의 메시지하고도 잘 어울렸던거 같구요.
아이들도 일괄 5000원인게 조금 사악하지만
같이 밥먹으면서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데려가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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