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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감독님 영화의 장점은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소재로 짜임새 있게 영화를 잘만드신다고 점이라고 생각하고 약점은 개그나 그 개그를 연출하는 방식이 이제는 좀 올드하는 생각이 좀 있었습니다.
이번 하이파이브도 코미디가 꽤 중심이 되는 영화인데 써니, 타짜 2 때와는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강형철 감독님의 영화가 어떻게 보완되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다 본 저의 느낌은 강형철 감독님의 영화에 약점이 도드라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그코드와 연출 방식은 올드하게 느껴졌고 웃음타율도 안좋았습니다. 또한 개그를 군데군데 집어넣을려는 시도가 꽤 잦게 보이는데 이로인해 영화의 등장인물들의 관계나 그로 인한 감정의 호소는 자연스럽게 옅어져서 스토리적으로 아쉬웠습니다.
결국 액션하나 남았는데 액션 자체는 인상적이었지만 초능력이라는 특수한 방식을 통해 다채롭게 연출 가능했던 상황에서 단순히 이재인씨랑 진영씨의 능력으로만 연출된거 같아 아쉽고 또한 두 배우의 싸움에서도 치고박고 싸우긴 하지만 서로 데미지가 입지 않는게 두눈에 보이는 점도 흥미를 떨어뜨려서 아쉬웠습니다.
총체적으로보면 활용적인면에서 아쉬움이 느껴진 영화입니다. 그래도 영화의 전반적인 구성 자체는 괜찮고 배우 캐스팅도 훌륭했다고 생각해서 만족할분들도 꽤 있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재인 배우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꽤나 큰 역할을 처음 맡으셨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대배우들에게도 밀리지 않을정도로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앞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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