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화계에 따르면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은 최근 넷플릭스를 만나 이 영화의 제작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애초 투자배급사 A와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세부 협상에서 시각차를 확인해 노선을 틀었다.
극장 개봉 불발에 따라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금(15억원)은 포기했다. 지난 26일 발표된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 지원' 심사 결과에서 다군(제작비 60억원 이상 80억원 미만) 지원 확정 작품으로 선정되고도 신청을 자진 취하했다.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규율 체계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는 '영화'가 아닌 '온라인 비디오물'로 분류된다.
'가능한 사랑은'은 이 감독이 '버닝(2018)' 뒤 7년 만에 연출하는 장편영화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등이 주요 배역을 맡을 예정이다. 연내 크랭크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후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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