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열린 첫 시사 반응
맷 네글리아 (넥스트 베스트 픽처)
'패스트 라이브스'에서 셀린 송 감독은 사람의 마음속 복잡한 개념들을 가슴아프면서도 심플하고 울림을 주는 것으로 구현하는 능력을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그 능력이 여지없이 보여진다. 이런 쟝르에서 캐릭터들이 갈등을 피하고 애써 뭉개는 것보다 자신들의 문제들을 소통하고 극복해내려는 모습을 보는것은 신선하게 느껴진다. 그 결과물은 진정성있고, 성숙하며, 감정적으로 보상을 준다. 송 감독의 감각적인 각본과 확신에 찬 연출 및 3명의 배우들의 꽉찬 연기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로 인해 그녀의 두번째 연출작은 코미디보다는 로맨스에 기울어지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웃음을 짓게 만드는 영화다.
스콧 맨젤 (위 엔터테인먼트)
꽤 좋았다.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요소들이 있었음에도 진정성이 느껴져서 잘 구현된 영화다. 배우들간의 케미가 아주 좋고 다코타 존슨 역대 최고 연기라고 감히 말할수 있다. 셀린 송 감독이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을 살아있는 인물처럼 만들어서 그들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동시에 보여주는것이 좋다.
코트니 하워드 (Variety)
이 영화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로맨틱 드라마이고 코믹한 요소들이 가미된 영화로 셀린 송 감독의 있는 그대로의 진정성과 인간적인 텍스처들이 맘껏 구현되었다. 다코타 존슨이 아주 연기가 좋고 유머와 사랑을 잘 표현한다. 페드로 파스칼과 크리스 에반스도 빛나고 사운드트랙도 아주 좋다
러스 밀헴
깊이있고 흥미로운 현세대의 데이트 풍경을 잘 보여주며 제목처럼 물질주의적인 측면들도 보여준다. 물론 호화 캐스팅이 강한 동력이 된다
오스틴 애쉬번
셀린 송 감독이 또한번 로맨틱 드라마 (및 코미디) 마스터피스를 만들었다. 각본이 완벽에 가까와서 대사들이 심플하면서도 생각을 하게 만들고 날카로운 측면이 있다. 3명의 배우들이 판타스틱하다. '패스트 라이브스' 팬들은 절대 실망하지않을 것이다.
제프 콘웨이
나름 꽤 높았던 내 기대감을 넘었다. 겉으로 봐서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 공식을 따르지만 훨씬 사려깊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영화다. 다코타 존슨이 아주 뛰어나다. 크리스 에반스는 보는 관객들을 녹일 것이고 페드로 파스칼은 즐거움 그 자체다. 셀린 송 감독의 또하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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