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씨너스: 죄인들은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흑인 형제가 인종차별이란 비극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연 술집에서 하룻밤간의 사건을 다룹니다.
올해 영화로서의 매력을 가장 활용한 영화이지 않을까 싶던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의 플롯은 흔한 슬래셔 영화에 다를바 없지만 그 슬래셔란 하나의 장르를 벗어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거기에 시간의 구조까지 파격적으로 쓰면서 영화에 영혼이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영화의 영상미와 연출, 사운드, 서사까지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용아맥으로서 쓰자면 분량은 적지만 1.43이란 쾌감도 잘 활용되었습니다. 중반부의 새미의 롱테이크를 용아맥에서 보면 처음 보는 듯한 쾌감이 느낄 것입니다. 부디 국내 흥행도 좋은 성과 내길 바라며 추천하겠습니다.
*쿠키는 모든간에 1번째를 보고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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