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전작을 연상시키는 장면도 많고
미장센은 변함이 없는데도
뭔가 앤더슨 영화 같지가 않네요
지루했던 애스터로이드 시티까지도
관람 후에는 알싸한 깨달음이 왔었는데
페니키안 스킴은 아무런 감흥이 안 오네요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기 힘든 세상이니
가심을 가리고 진심을 찾자는 얘기인가요?
정치인이나 할법한 개뼈다귀 같은 소리나 읊을리가 없는데..
무슨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겁니까
즐거운 선물이라고 뜯어봤더니 폭탄이 나온 느낌이군요
감독은 진심으로 다가왔지만
제가 못 알아차리는 건가요 ㅎㅎ
점점 취향 안맞는 감독이 되어가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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