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이번주 우리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이고
미임파 파이널 레코닝과 릴로 & 스티치가 함께 개봉했는데.....
릴로&스티치가 이긴 정도가 아니라 비교가 무색할 만큼 완전히 압승을 거두었네요.
릴로 & 스티치 : 1.45억불 (4일 1.83억불 예상)
미션 임파서블 : 0.63억불 (4일 0.77억불 예상)
릴로 & 스티치는 역대 메모리얼 데이 연휴 신기록이라는군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 중에선 라이온 킹과 미녀와 야수에 이은 3위의 오프닝 성적.
비록 23년간의 물가차이를 감안해야겠지만 원작 최종성적이 딱 1.45억불이니
단순비교로 오프닝만으로 원작 애니 성적을 넘겨버리네요 ㅎㅎ
제작비는 각각 1억불과 4억불로 4배 차이인데 흥행은 이건 뭐 더블 스코어 이상이 되버리네요.
이건 미임파가 흥행참패라기 보다는 릴로&스티치의 미친 흥행이라고 봐야 맞을 듯 싶네요.
북미 이외 지역의 흥행은.....
릴로 & 스티치 : 1.6억불
미션 임파서블 : 1.3억불
그나마 (북미에 비하면) 근소한 차이이긴 하지만 이 역시도 릴로 & 스티치가 앞서네요.
올해 북미 흥행 1위인 마인 크래프트가 오프닝이 1.6억불로 조금 앞서긴 하지만
4일 연휴로 관객들이 조금 분산된거 감안하면 얼추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 볼 수도 있겠네요.
북미와 해외를 합친 글로벌 성적이 3.5억불이 넘으니 오프닝만으로도 손익분기를 넘겼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그런데 한국흥행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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