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체감상 유독 굿즈가 적게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기도 한데, 이번 [걸어도 걸어도] 아트하우스 뱃지 보면서 새삼스리 확 체감되더라고요.
보통 관람객 수가 주말 회차당 10~15명, 평일 5명 이내인 영화가 수요일 개봉 첫회차만 매진이었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극소수의 일반적인 씨네필을 제외하고 업자들이 싹쓸이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원래 부산 밖에 살아서 크게 욕심을 안가졌지만 이런 점 때문에 아트하우스 관련 굿즈는 아예 포기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일반 상업영화 굿즈도 저런 식으로 부산권은 씨를 말리겠구나 싶더라고요. 물론 상대적으로 극소량인 아트하우스 굿즈가 업자들 영향을 더 크게 받은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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