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나오는 웃음만
몇번이였는지 모르겠네요.
19세인 이유는 무섭고 자극적인 장면보단
남성의 나체가 (성기) 나와서인 것 같을 정도로 생각보다 덜 자극적이고 맵지 않습니다.
오히려 맛이 밍밍합니다.
놀라거나 하는 장면들이 억지로 경악하게 만들려고 만든 장면들이라고 생각될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좀 짜칩니다... 신파적일 정도로... 어떤 이야기들에 근거가 없이 너무 쌩뚱맞은 전개가 많습니다.
톡 투 미를 생각하고 기대하고 보시면 안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기대에 비해 실망입니다.
같이 관람한 근처 좌석들에서도 상영 후 불만족스러운 혹평들이 여기저기 들렸습니다.
a24에서 호러 장르 수입 1위를 찍었던 톡 투 미는 제가 생각하기에 고자극에 신박하고 젊고 불친절한 예측불허 영화였는데 브링 허 백은 자극적으로 보여지고 싶어하는 A24분위기 내기 바쁜 영화 같습니다.
이야기 내용이 너무 뻔하고 그냥 그런 흐름대로 진행되고 공포영화인데 템포가 너무 느립니다 그래서 너무 루즈해집니다... 전작과 다른 분위기로 만들려고 했던건지... 아무튼 톡 투 미와 상반된 영화입니다.
무코님들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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