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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78회 칸영화제에서 각국 영화 아카데미의 중단편 작품들이 경쟁하는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서, 한국의 허가영 감독이 작품 ‘첫 여름(First Summer)’으로 1등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인 경쟁 부문에 한국 장편영화가 단 한 작품도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이룬 쾌거란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은 올해 칸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의 1등상으로 허 감독의 ‘첫여름’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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