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무 재밌었어요!
꼭 음향 좋은 영화관에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블루스 기반의 음악이 주이고 그 외 온갖 음악들이 다 나오는데, 그게 엄청나요.
중간에 모 장면은 정말 영화관 스피커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밤 장면이 많아서 화면도 밝은관에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국역사 잘 모르는데 간단하게 1차원적으로 봐도 재밌었어요! 장르A하다가 B하고 그러다 C D하고 이래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보면서도 의심했는데 그 다양한 것들이 잘 합쳐지더라구요.
끝나고 GV에서 시대상황, 음악의 의미등을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좋았어요. 시대적 배경 얘기를 들으니 알고 봤으면 더 재밌었겠다 싶었죠.
다만 크레딧 중간에 뚝 끊고 GV 진행했거든요. 그 정도로 촉박한 시간이라면 정시상영을 하지...싶긴 했습니다.
상영 전 광고로는 F1 배트맨 컨저링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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