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기 파이널 파트 1 - 3화를 보고 있는데, 전체적인 이야기의 맥락이 잡히질 않습니다..
큰일입니다.. 좀 정신이 없고 복잡하네요.. ㅠㅡㅠ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그런지.. 끊었다가 오랜만에 다시 봐서 그런지..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어렵네요.. 다시 완전 처음으로(1기) 돌아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일단 전체를 한번 보고 복기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해 안되는 부분들 그냥 남겨두고 (엄청 많지만) 지금 계속 보는 것도 재밌긴 합니다만..
불안불안하네요.. 이대로 봐도 괜찮은건지.. ㅎㅎ
그래서 [진격의 거인] 잘 아시는 분들께 몇 가지 큰 틀에서의 질문들과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혼자서 끙끙 고민하는 것보다는 이게 나은 것 같습니다.. ㅠㅡㅠ)
질문 1) 히스토리아의 서사 - 왕가의 숨겨진 이야기.
- 성벽 내 숨겨진 왕가의 자녀이며, 진짜 왕의 횡포를 막으려고 했던 것은 기억이 나는데.. 시조 거인을 물려받으면, 더 이상 백성들을 위하는 것이 아닌 왕가의 피로부터 어떤 잘못된 가치관을 부여 받고 잘못된 행동들을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게 구체적으로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질문 2) 마레 제국 - 에르디아 관계.
- 엘디아인에게 거인의 힘이 있고, 더러운 피라고 불리면서 마레 제국으로부터 핍박을 받고 차별을 받는 것 같은데 구체적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떤 역사에 대해 초반에 설명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질문 3) 엘런 예거 아버지(그리샤 예거)의 과거.
- 이 부분은 3화에서 풀리고 있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여동생과 함께 허락 없이 성벽 밖을 나갔다가 여동생이 죽임을 당하고, 엘디아인의 복수를 위해 사람들을 모으고 했다가 걸려서 실패하고, 사형대에서 올빼미(?)로부터 운 좋게 생명을 부지한 것 같은데, 어떻게 계획을 세워 다시 엘디아의 부흥을 일으키자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외부인들로부터 그리샤 예거를 중심으로 한 집결이 걸리고 나서, 사형대(?)에서 다들 어떤 약을 주입받아 거인이 되던데 이게 어떤 탄압의 효과가 있는건가요?
- 사형대 반대편이 엘렌 예거(주인공)가 원래 있는 마을 성벽 같은데 왜 거인들은 그곳을 공격하는건가요?
메모하면서 볼걸 그랬나요.. 어떤 이야기의 큰 흐름, 줄기를 놓쳐버린 것 같아 좀 민망하네요..
어리석은 중생을 위한 도움을 구합니다.. 에휴..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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