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권리로 전화 번호는 물어보죠?
티켓이랑 회원 확인에 신분증까지 봤으면 됐지 전화 번호에 이름까지 물어보는 건 ㅈㄹ한다는 말밖에 안 나오네요. ‘티켓=회원성명=수령자가 소지한 신분증’ 이거면 ‘니 눈 앞에 있는 이 사람이 이 영화를 결제하고 관람했다’가 완전히 증명된 거 아닌가요? 장사하는 사람들 때문에 엄격하다기엔 일반 관객이 그 불편함, 불쾌함 떠안을 이유 없구요. 정당하게 내 돈 주고 영화 보고 특전 받아가는데 마치 내가 정당히 예매했다는 걸 이것저것 증명해야 하는 꼴이 어이가 없네요. 요즘 세상에 어디서 개인 번호 알려주고 다닌다고 이러는지. 다 제시하긴 했지만 받고도 기분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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